장항준 “출연료는 무조건 5% 더 요구”…추가 수익은 딸 통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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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감독이 방송 출연료를 제안받을 때마다 정확히 5%를 더 요구한다고 밝혔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화면

장항준 감독이 방송 출연료를 제안받을 때마다 정확히 5%를 더 요구한다고 밝혔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화면
영화감독 장항준이 방송 출연 제안을 받을 때마다 제시된 출연료보다 5%를 더 요구한다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에는 장항준과 박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풍은 장항준을 두고 “계산에 정확한 사람”이라며 과거 ‘냉장고를 부탁해’ 섭외를 받았을 당시의 일화를 공개했다.

장항준 감독이 방송 출연료를 제안받을 때마다 정확히 5%를 더 요구한다고 밝혔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화면

장항준 감독이 방송 출연료를 제안받을 때마다 정확히 5%를 더 요구한다고 밝혔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화면
김풍은 “처음 섭외 연락을 받았을 때 장항준 감독이 옆에 있었다”며 “프로그램 내용을 설명하자마자 얼마를 받느냐고 물었다”고 말했다.

당시 김풍이 출연료로 100만 원을 제안받았다고 하자 장항준은 “105만 원을 달라고 해라”고 조언했다.

김풍이 출연료를 더 요구했다가 섭외가 취소될까 걱정하자 장항준은 “5만 원 때문에 섭외를 안 할 수는 없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장항준 감독이 방송 출연료를 제안받을 때마다 정확히 5%를 더 요구한다고 밝혔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화면

장항준 감독이 방송 출연료를 제안받을 때마다 정확히 5%를 더 요구한다고 밝혔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화면
장항준은 “방송국에서 전화를 아예 하지 않으면 모를까, 5만 원을 덜 주기 위해 섭외를 취소할 가능성은 없다”고 자신의 생각을 설명했다.그는 자신 역시 방송 출연 제안을 받을 때 같은 방식으로 출연료를 협상한다고 밝히며 장항준은 “출연료로 40만 원을 제시하면 2만 원을 더 달라고 한다”며 “항상 정확히 5%만 더 부른다”고 말했다.

이어 “그 정도 금액은 안 주기도 애매하다”며 “다만 5%를 넘어가면 안 된다”고 자신만의 협상 원칙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항준 감독이 방송 출연료를 제안받을 때마다 정확히 5%를 더 요구한다고 밝혔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화면

장항준 감독이 방송 출연료를 제안받을 때마다 정확히 5%를 더 요구한다고 밝혔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화면
출연료를 조금씩 더 받는 데는 가족을 위한 이유도 있었다.

장항준은 “그렇게 추가로 받은 돈은 딸 이름으로 만든 통장에 입금한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최현석 셰프는 예상하지 못한 이유에 감동한 표정을 보였다.

장항준은 어려웠던 시절을 보낸 경험 때문에 적은 금액이라도 자신의 몫을 정확하게 챙기는 습관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한편 장항준은 1998년 김은희 작가와 결혼해 딸 윤서 양을 두고 있다. 김은희 작가는 드라마 ‘싸인’, ‘시그널’, ‘킹덤’, ‘악귀’ 등을 집필했다.

배정한 기자 ha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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