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총수 올해 명절 연휴엔 어디로…‘글로벌 경영’ 나선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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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은 올해 추석 연휴에도 글로벌 경영에 나선다. 명절마다 해외 현장을 찾아 글로벌 경영에 나섰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 주요 그룹 총수들이 올해 추석에도 글로벌 사업과 네트워크 점검에 나서는 모습이다. JY, 글로벌 경영 행보 이어간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최근 몇 년간 명절 연휴를 활용해 해외 사업장을 찾아 글로벌 경영 행보를 이어왔다. 올해도 해외 출장을 떠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해외 사업장에서 가족과 떨어져 근무하는 임직원들을 만나 격려하는 한편 현지 사업을 직접 챙기기 위해서다. 2024년 추석에는 유럽을 찾아 프랑스 리옹 국제기능올림픽 폐회식에 참석해 기술인들을 격려하고 폴란드의 삼성전자 매장과 생산공장을 방문했다. 같은 해 설 연휴에는 말레이시아 삼성SDI 배터리 공장을 찾아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2023년 추석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이스라엘·이집트 등 중동 지역을 찾아 현지 사업을 점검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2024년 9월 프랑스 리옹 소재 그루파마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기능올림픽 폐회식에 참석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국가대표 선수단과 셀피를 촬영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이 회장은 오는 28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코리아 소사이어티 갈라 디너’에 참석한다. 최태원 SK 회장도 이재명 대통령 멕시코 순방 동행 일정을 마치고 미국으로 이동해 해당 행사에 참석할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행사에서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한미 양국의 협력과 관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밴 플리트상’을 받는다. 이재용 회장과 최태원 회장이 행사에 참석하는 만큼 젠슨 황 CEO까지 한자리에 모일 경우 글로벌 AI 산업을 이끄는 주요 기업 수장들의 만남이 성사될지 관심이 쏠린다. 두 회장은 행사 이후에도 미국 현지에서 주요 빅테크 기업 경영진과 잇따라 만나 AI 관련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일정을 마친 이 회장은 올해 영국 런던행도 예정돼 있다. 이 회장은 영국박물관에서 다음달 1일부터 열리는 한국 특별전 개막을 앞두고 이건희 컬렉션 해외 순회 전시를 기념하는 갈라 디너 행사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과 유족이 국가에 기증한 ‘이건희 컬렉션’은 10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영국 런던 영국박물관에서 열린다. 지난해 미국 워싱턴DC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과 올해 시카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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