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세 한 번에 못내" 강남 분할납부 2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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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 정책·산업 "재산세 한 번에 못내" 강남 분할납부 2배로 올해 주택 공시가 26% 올라분할 신청 1380건→2925건 서울 강남구에서 재산세를 한꺼번에 내지 않고 나눠 내겠다는 납세자가 작년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강남 집값이 급등하면서 재산세 부담이 커진 영향이다. 3일 강남구에 따르면 올해 7월 말까지 접수된 재산세 분할납부 신청은 2925건으로 지난해 1380건보다 111.9% 증가했다. 분할납부 신청 금액도 지난해 79억원에서 올해 98억원으로 19억원 늘었다. 강남구는 올해 공동주택 가격이 지난해보다 25.8% 오르면서 주택분 재산세가 평균 16.3% 상승해 납세자의 세 부담이 대폭 늘어난 것이 분할납부가 증가한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강남구는 7월 재산세 부과액이 4654억원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았다. 서초구는 3093억원, 송파구는 2838억원이었다. 강남구에 고가 주택이 많이 몰려 있기 때문이다. 강남구가 납세자가 재산세를 미리 확인하고 형편에 맞춰 납부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사전 안내와 신청 지원을 강화한 것도 분할납부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강남구는 재산세 본세와 도시지역분을 합한 납부세액이 500만원을 초과한 납세자에게 알림톡을 보내 분할납부 제도를 안내했다. 지난달 10일부터 현장 상담 창구를 운영해 200여 명에게 신청 방법과 납부 일정을 설명했다. 스마트폰 QR코드를 이용한 간편 신청도 230건 접수했다. 강남구 홈페이지에서 운영한 '우리 집 재산세 미리보기' 이용 건수는 8413건을 기록했다. 아파트 이름과 동·호수를 입력하면 공시가격과 주택분 재산세 예상액, 분할납부 대상 여부와 회차별 납부 예상액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주택을 양도·증여·상속할 때까지 세금 납부를 미뤄주는 납부 유예 신청도 44건으로 지난해보다 69% 증가했다. [임영신 기자]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울 강남구에서 재산세를 나눠 내겠다는 납세자가 작년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하여 2925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강남 집값 상승으로 인한 재산세 부담 증가와 함께, 구청의 사전 안내 및 신청 지원 강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올해 7월말까지 접수된 납부 유예 신청도 44건으로 지난해보다 69% 증가했다. 매일경제 회원전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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