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교육감 재출마 선언
“해 본 사람이 더 잘 할 수 있어”
재선 출마를 선언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유아교육 완전 무상화와 학생 교통비 전액 지원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정 교육감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선거사무소에서 출마선언을 했다. 지난 2024년 10월 보궐선거에서진보 후보로 나서 당선된 뒤 약 1년 5개월 동안 근무한 현직인 정 교육감은 “1년 반은 너무 짧았다. 앞으로의 4년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라며 “서울 교육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다시 교육감 선거에 나섰다”고 말했다.
이날 정 교육감은 무상교육 완성을 골자로 하는 공약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임기 내 만 3~5세 유아교육 완전 무상화를 추진하겠다”며 “유아교육비와 급식비·방과후 교육비·돌봄비를 포함한 표준교육비의 실질적 무상화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유아부터 초등, 중등까지 이어지는 무상교육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초·중·고 학생의 등하교 교통비 전면 지원과 초·중학생 현장체험학습비 100% 무상화 등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교육이동권은 교육권의 일부”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었다. 정 교육감은 이 외에도 △1교실 2교사제 단계적 확대 △서·논술형 평가 확대 △인공지능(AI)·디지털 기초 소양 교육 강화 △교권 보호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서울시 교육감 진보 후보 단일화 기구인 ‘서울 민주진보교육감후보 단일화 추진위원회(추진위)’ 후보로 등록된 정 교육감은 이제 진보 후보 단일화 과정을 앞두고 있다. 정 교육감은 “해본 사람이 더 잘해낼 수 있다”며 “주어진 시간이 열흘밖에 되지 않지만 정정당당하게 경선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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