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민 첫 韓영화 주연작 ‘흐르는 여정’, 10월 28일 개봉

1 week ago 8

사진제공|㈜영화사 진진[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김혜옥과 저스틴 민 주연의 ‘흐르는 여정’이 오는 10월 28일 개봉을 확정했다. 특히 저스틴 민은 이번 영화로 한국 작품에 첫 주연으로 나서 눈길을 끈다.‘흐르는 여정’은 남편을 먼저 떠나보낸 뒤 자신만의 여행을 준비하던 춘희(김혜옥)가 새로 이사한 아파트에서 예상치 못한 인연들을 만나며 일상에 새로운 변화가 찾아오는 이야기를 담는다. ‘나는보리’의 김진유 감독의 신작이다.김혜옥이 남편과의 사별 이후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춘희 역을 맡았으며, ‘엄브렐러 아카데미’, ‘애프터 양’ 등으로 알려진 저스틴 민은 어린 시절 독일로 입양된 지휘자 민준으로 분한다.사진제공|㈜영화사 진진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2종은 춘희와 민준의 서로 다른 삶을 담아냈다. 남편과 사별한 뒤 새로운 여행을 준비하는 춘희의 포스터에는 따뜻한 미소와 남편이 남긴 그랜드피아노가 함께 등장한다. “우리는 그렇게 다시 흘러간다”라는 문구는 상실 이후에도 자신의 삶을 이어가려는 춘희의 여정을 함축한다.저스틴 민이 연기한 민준은 가족을 찾기 위해 한국을 찾은 지휘자다. 어린 시절 독일로 입양된 그는 자신을 낳아준 엄마를 찾기 위해 고국으로 돌아온다. 공항과 오케스트라를 배경으로 한 포스터에는 지휘자로서의 모습과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민준의 모습이 함께 담겼다. 피아노를 계기로 춘희와 가까워지는 과정이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도 관심을 모은다.사진제공|㈜영화사 진진티저 예고편은 춘희의 편지를 저스틴 민의 내레이션으로 담아 두 인물의 이야기에 대한 몰입도를 높인다. 남편이 남긴 자동차와 그랜드피아노를 간직한 채 새로운 보금자리로 옮겨온 춘희는 이웃으로 만난 민준과 함께 장을 보고 피아노를 배우며 시간을 보낸다. 마치 엄마와 아들처럼 서로의 일상에 스며드는 두 사람의 모습과 함께 “세상 모든 것은 돌고 돈다고 합니다. 청춘이 지나는 것도 꽃이 피고 지듯이 우리의 만남과 헤어짐도 자연스러운 일이겠지요?”라는 내레이션이 흐르며 작품의 정서를 전한다.개봉에 앞서 이번 영화는 국내외 영화제를 통해 먼저 주목받았다.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감독조합 플러스엠상과 KBS독립영화상을 수상했으며, 제51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는 새로운시선상을 받았다. 제48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을 비롯해 제25회 뉴욕아시아영화제,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 등에도 초청됐다.이승미 기자 smlee@...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