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전동 정원마을' 명소로…순천시, 국토대전 대통령상 수상

2 days ago 3
전라남도 순천시가 원도심인 저전동을 정원마을로 꾸며 주민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공로로 '2025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습니다. 순천시는 지난 2018년부터 197억 원을 투입해 저전동 일대에 빈집, 유후부지를 활용하고, 이웃 간 교류를 확대하는 등 동네 정원 19곳을 꾸며 쇠퇴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덕분에 저전동 정원마을에는 2023년 이후 올해까지 4만 명이 다녀가는 지역 명소가 됐습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역 공동체와 함께 사람 중심의 공간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지속가능한 정원도시로서 순천의 브랜드 가치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치훈 기자..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