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펄펄 끓는 가마솥…하루 만에 온열질환자 186명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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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통·환경 전국이 펄펄 끓는 가마솥…하루 만에 온열질환자 186명 쏟아졌다 업데이트 : 2026.08.04 17:33 닫기 불볕더위에 하루 온열질환 186명 ‘올해 최다’…사망자 2명 늘었다 MK 비쥬얼 뉴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전날 전국에서 온열질환자가 186명 발생해 올해 하루 기준 최다치를 기록했다. 온열질환으로 추정되는 사망자도 2명 늘었다. 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날(3일) 전국 500여 개 응급실을 찾은 온열질환자는 186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모두 전북 완주에서 발생했다. 90대 여성은 논밭에서, 80대 남성은 길가에서 온열질환이 발생한 것으로 각각 신고됐다. 두 사람 모두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지난 5월 15일 온열질환 감시체계 가동 이후 누적 환자는 2221명, 누적 사망자는 19명으로 늘었다. 누적 사망자에는 지난달 15일 숨졌으나 뒤늦게 집계에 반영된 1명도 포함됐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역별로는 경기가 39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23명, 경남 21명, 전남·광주 18명, 인천 15명, 충남 13명 순이었다. 성별 비중 76.7% 남성 환자가 여성(23.3%)보다 압도적 다수 65세 이상 고령층 33.8% 전체 환자 3명 중 1명꼴로 고령층 집계 열탈진 비중 61.5% 땀을 많이 흘려 발생하는 열탈진 과반수 열사병·경련·실신 38.5% 열사병(16.8%), 열경련(11.5%), 열실신(8.9%) 순 올해 전체 온열질환자 중 남성(76.7%)이 여성(23.3%)보다 많았으며 65세 이상 고령층이 33.8%를 차지해 3명 중 1명꼴로 조사됐다. 질환 유형별로는 열탈진이 61.5%로 과반이었고 열사병(16.8%), 열경련(11.5%), 열실신(8.9%)이 뒤를 이었다. 발생 장소는 실외 작업장(25.4%), 논밭(13.6%), 길가(12.3%) 등 주로 야외였으나 실내 작업장(7.3%)과 집(6.9%) 등 실내 발생 비율도 적지 않아 주의가 요구된다. 온열질환은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체온이 40도 이상으로 치솟아도 땀이 나지 않고 피부가 건조하고 뜨거워진다면 치사율이 높은 열사병을 의심해야 한다. 땀을 많이 흘려 발생하는 ‘열탈진’의 경우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휴식을 취하고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이 기사의 배경지식, 한눈에 이해하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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