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자동차硏, 전기차 소음 감소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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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한국자동차연구원과 손잡고 미래자동차 산업의 핵심 경쟁력인 편의·안전 부품 기술고도화에 착수했다. 20일 광주특별시에 따르면 19일 한국자동차연구원 광주분원에서 미래자동차 편의·안전 기술고도화 사업 첫 운영위원회를 열고 그동안 추진 상황 점검, 1차년도 장비 구축·기업 지원 및 협의체 운영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 사업은 광주특별시와 경북도가 공동 기획해 올 4월 산업통상부로부터 선정됐다. 사업은 올해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광주특별시는 국비 50억원과 지방비 22억원 등 총 72억원을 투입한다. 사업의 핵심은 전기·수소차 등 전동화 차량의 소음과 진동을 줄이는 부품 기술 개발이다. 내연기관이 없는 전기차는 엔진 소음이 사라지는 대신 노면 소음과 풍절음, 부품 마찰음이 상대적으로 크게 느껴져 탑승자의 피로도가 높아지는 특성이 있다. 이에 광주특별시는 차량 내부 소음을 줄이는 ‘소음저감(소음상쇄)’ 기술에 집중하고, 경북 경주는 주행 중 멀미·진동을 완화하는 ‘진동저감’ 기술을 개발해 초광역 협력을 통해 미래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동현 광주특별시 미래차산업과장은 “전동화 전환에 따라 소음·진동 저감 등 고차원의 품질 확보가 기업의 생존을 가르는 핵심 요소가 됐다”며 “지역 부품기업들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미래차 부품 기술을 선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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