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도시가스 요금 내달부터 평균 9.66%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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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용, ㎥당 982∼1031.3원 산업용은 963.2∼1030원으로 전북도는 다음 달 1일부터 도내 주택용 도시가스 공급 비용(소매 요금)이 평균 9.66% 인상된다고 30일 밝혔다.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전북도시가스, 군산도시가스, 전북에너지서비스가 권역별로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도시가스 요금은 한국가스공사의 도매 요금과 도시가스사의 소매 공급 비용을 합산해 산정한다. 도매 요금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매월 승인·고시하지만, 소매 요금은 시도가 매년 한 차례 조정한다. 이번 조정은 인건비 상승과 농어촌 지역 배관 투자 확대, 판매 열량 정산금 등 공급원가 증가분을 반영한 것이다. 전북도는 외부 전문 기관의 원가 산정과 관련 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민 부담을 고려해 인상 폭을 최소화하는 수준에서 공급 비용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주택용 전북도시가스 요금은 ㎥당 973.3원에서 982원으로, 군산도시가스 요금은 972.7원에서 984.1원으로, 전북에너지서비스 요금은 1025.7원에서 1031.3원으로 각각 오른다. 산업용은 전북도시가스 요금은 958.4원에서 963.2원으로, 군산도시가스 요금은 833.9원에서 976.8원으로, 전북에너지서비스 요금은 1025.5원에서 1030원으로 인상된다. 배주현 전북도 청정에너지수소과장은 “공급 비용 증가에 따라 요금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도민의 가계 부담을 고려해 인상 폭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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