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잇는 '한상경제권'… 韓 미래동력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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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전세계 잇는 '한상경제권'… 韓 미래동력 될 것 김경협 재외동포청장 인터뷰세계한상대회 인천 송도서오는 28일부터 사흘간 개최민간 운영위원장 체제 원년한상 바이어만 200명 출동우수 스타트업 경연대회 열고美·사우디VC와 매칭 기회올해 400개 기업들 참가해식품·뷰티가 부스 절반 차지 "세계한상대회는 한상과 국내 중소기업이 윈윈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입니다."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은 17일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한상대회의 목표로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꼽았다. 김 청장은 "올해 대회에서는 400개 기업 전시 부스가 마련된다"며 "기업 전시관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부스 가운데 절반 가까이는 식품과 뷰티 제품이다. 해외에서 한류 열풍과 함께 인기를 끌고 있는 상품군이다. 한류의 인기를 비즈니스로 연결하겠다는 것이 김 청장의 구상이다. 기업 부스뿐 아니라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도 준비했다. 중소기업들에 한상을 통한 수출 기회를 주기 위해서다. 미팅에는 200여 명의 한상 바이어가 참여한다. 김 청장은 "올해는 민간 운영위원장 체제의 원년인 만큼 운영위원들이 바이어 섭외에 신경을 썼다"며 "중소기업들이 한상대회를 발판 삼아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상대회는 올해부터 민간 운영위원장 체제로 전환됐다. 위원장은 황병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회장이다. 작년까지는 재외동포청장이 한상대회 운영위원장을 맡았다. 운영위원회가 추천한 주요 바이어는 고상구 베트남 K&K글로벌트레이딩 회장, 이마태오 말레이시아 KMT 회장, 정승화 미국 하이트론스솔루션스 회장 등이다. 세 회사는 현지 유통업체다. 채유리 카스피안그룹 회장은 30여 명의 카자흐스탄 바이어와 함께 한상대회에 참여한다. 김 청장은 "한상의 현지 유통망과 마케팅 자산은 한국 중소기업에 큰 힘"이라며 "진출 국가에서 겪게 되는 다양한 리스크도 한상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청장이 강조한 한상의 역할은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뿐만이 아니다. 한상은 스타트업 해외 투자 매칭, 청년 해외 일자리 창출, 모국 투자, 재외동포 국내 정착 등을 통해 한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다. 김 청장은 "인공지능(AI) 등 유망 기술을 보유한 국내 스타트업과 한상·글로벌 벤처캐피털(VC) 간 투자 협력 모델을 구축하겠다"며 "이를 통해 한상대회가 대한민국 미래에 기여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관련 행사로 스타트업 경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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