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동생' 전욱민, 패션 우울증 고백 "사업 실패..스스로 프레임 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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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욱민 /사진=전욱민 SNS
전욱민 /사진=전욱민 SNS

배우 전소민 동생 전욱민이 우울감으로 힘들었던 지난날을 회상했다.

전욱민은 지난 27일 자신의 SNS에 "대한민국에서 약 13명 중 1명은 한 번 이상 우울장애를 경험한다고 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또한 그는 영상을 통해 "나는 우울증이었다. 아니 사실 패션 우울증이었다. 사업이 실패했고 내 삶이 실패했다고 생각했다. 현실을 마주하기 싫었다. 그래서 나는 스스로에게 우울증이라는 프레임을 씌웠다"고 밝혔다.

전욱민 /사진=전욱민 SNS
전욱민 /사진=전욱민 SNS

이어 "어느 날 아끼던 동생이 내게 '형, 멋없어요'라고 했다. 화가 났다. 자리를 박차고 집에 왔다. 생각해 보면 내 자신에게 화가 났던 것 같다. 외면했지만 사실은 나도 알고 있었다. 현실이 보였다. 합리화로 보낸 인생 안에서 내 자신은 더 망가져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술을 끊고 약도 끊었다. 배달을 시작했다. 영상을 올리니까 '힘든 척, 열심히 사는 척 하지 말라'는 댓글이 달린다. 어떻게 봐도 상관 없다. 어차피 잃을 게 없으니까, 잃을 게 생길 때까지 오늘도 달린다"고 스스로를 다독였다.

한편 전소민의 동생인 전욱민은 배우를 꿈꾸고 있다.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패밀리 특집에 출연한 바 있으며, 2022년 방영된 채널A,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천하제일장사'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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