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층 살고싶은 강동…교육·교통 경쟁력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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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젊은층 살고싶은 강동…교육·교통 경쟁력 높인다" 30~54세 인구 비중 40% 달해IB교육·국제화특구 지정 추진주변 신도시 들어서 교통 확충장기전세주택 만기 문제 시급"주민 목소리 듣고 대안 찾을것" "강동구는 올해 인구 50만명을 넘어 서울에서 네 번째로 인구가 많은 자치구가 됐습니다. 젊은 세대가 강동을 선택하고, 다음 세대가 계속해서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이수희 서울 강동구청장은 2일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강동구의 미래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 구청장은 "민선 8기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의 강동 경유, 올림픽파크포레온 준공 등 숙원 사업을 하나씩 해결했다"며 "이제는 강동이 어떤 도시로 성장할 것인지를 준비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강동구는 지난 2월 기준 인구 50만63명 중 30~54세가 39.4%(19만7183명)에 달할 정도로 젊은 인구 비중이 높은 편이다. 이로 인해 강동구는 초·중등 학령인구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 구청장은 "젊은 가정이 강동을 선택하려면 교육과 교통이 좋아야 한다"며 "교육과 교통은 문제가 생긴 뒤 대응하기보다 한발 앞서 준비해야 하는 분야"라고 밝혔다. 교육 분야 핵심 정책은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교육' 활성화와 서울시 최초 교육국제특구화 지정이다. IB는 스위스 비영리 교육재단이 운영하는 국제공인 교육과정이다. 현재 강동구에서는 5개 학교가 IB 후보학교 또는 관심학교로 참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강동구는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되기 위해 대구·제주 IB월드스쿨을 방문하는 등 관련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구청장은 "2027년 교육부 공모에 도전해 2028년 제4기 서울시 최초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이 목표"라고 말했다. 최근 경기 동부 지역에서 신도시 개발이 이뤄지고 인구가 증가하는 만큼 이에 대비한 교통대책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 구청장은 "서울과 수도권 동부를 연결하는 광역교통 중심지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했다. 강동구 현안인 장기전세주택 입주자 만기에 대해서는 주민들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동구에 따르면 2031년까지 총 2255가구의 장기전세주택이 만기를 맞이한다. 강동구는 장기전세주택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추진 중이다. 이 구청장은 "주민들의 상황과 필요로 하는 부분을 파악해 현실적인 대안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석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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