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 바뀌더니 태양광으로” 수은, 사우디 태양광발전에 2.25억弗 금융 제공

5 hours ago 3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17일 한국전력공사가 수주한 사우디아라비아 사다위 태양광발전 사업에 2억2500만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낸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사우디 사다위 지역에 2000㎿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건설·운영하는 것으로, 한국 기업이 국제입찰에서 수주한 최대 규모의 태양광발전 사업이다.

수은은 향후 중동 지역에서 후속 재생에너지 사업 수주를 지원해 글로벌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원용

핵심 요약쏙은 회원용 콘텐츠입니다.

매일경제 최신 뉴스를 요약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한전, 국내 최초 사우디 태양광발전사업 수주
수은, 수주 적극 지원

수출입은행 로고. <수출입은행>

수출입은행 로고. <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은 한국전력공사가 수주한 사우디아라비아 사다위 태양광발전 사업에 2억2500만달러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낸스(PF) 금융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17일 수은에 따르면 사다위 태양광발전 사업은 사우디 사다위 지역에 설비용량 1000㎿ 원자력 발전소 2기분인 2000㎿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건설·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여의도 면적의 14배 규모의 사막에 태양광패널 약 370만장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는 한국 기업이 국제입찰에서 수주한 최대 규모의 태양광발전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수은 측은 설명했다. 또 이번 사업은 사우디 국제경쟁 입찰에서 수주한 최초의 태양광발전 사업이기도 하다.

수은 관계자는 “향후 사우디를 비롯한 중동 지역에서 후속 재생에너지 사업 수주를 적극 지원해 글로벌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