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뉴홈 전용 ‘모기지 대출’ 만기·금리 조건 그대로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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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25일 뉴홈 청약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제공) 2026.8.25/뉴스1 정부가 공공분양주택 ‘뉴홈’ 전용 모기지의 대출 만기와 금리를 2022년 정책 발표 당시의 조건 그대로 적용하기로 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25일 뉴홈 사전청약 당첨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입주자 모집을 마친 모든 뉴홈 물량에 만기 최장 40년, 연 1.9~3.0% 고정금리의 전용 대출이 적용된다.뉴홈은 2022년 윤석열 정부가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도입한 공공분양주택이다. 당시 정부는 사전청약 입주자 모집 공고문에서 최장 40년 만기, 연 1.9~3.0% 고정금리(선택형 전세대출 1.7~2.6% 적용)의 전용 대출을 예시로 제시했다. 다만 공고문에는 ‘지원 대상과 금리 등은 시장 여건 등을 감안해 변동될 수 있다’는 단서가 달려 있었다.하지만 올해 나온 본청약 공고문에서 이 같은 대출상품이 명시되지 않으면서 경기 고양창릉 S3블록 등 뉴홈 입주 예정자 1만여 명은 자금 조달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반발해 왔다. 정부가 지난달 고양창릉 S3 관련 설명자료에서 디딤돌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지만, 입주 예정자들은 과거 사전청약 당시의 조건을 보장하라고 요구해왔다. 국토부는 “이번 결정은 정부 정책을 신뢰하고 청약을 신청한 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김 장관은 “오랜 기간 청약을 기다려온 만큼 대출 조건에 대한 걱정과 답답함이 크다는 점을 충분히 공감한다”며 “이번 적용 방안이 청약자 여러분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세심하게 정책을 챙겨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은지 기자 eunji@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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