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가 전 세계 재외공관에서 현지 국민을 대상으로 ‘월간 한국영화 상영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외교부는 올해 재외공관들을 통해 ‘한국 스토리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페스티벌은 한국영화를 중심으로 현지인들이 한국인의 삶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재외공관들은 현지의 문화적 수요를 반영해 상영작을 선정했다. K-드라마 등 영향으로 한국 역사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국가에서는 ‘왕과 사는 남자’, ‘암살’, ‘관상’ 등이 상영됐고, K-푸드가 유행인 국가에서는 ‘리틀 포레스트’ 등이 상영됐다.
일부 공관은 나아가 현지 유명 국제영화제에 한국 영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공관들은 영화 상영과 함께 체험 행사 등 부대행사도 병행했다. 기업 등과 협업해 김치, 떡볶이 등 한국 음식을 제공하거나 K-뷰티 1:1 상담 부스 등을 행사장에 설치했다.
올 상반기까지는 미주,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지역 21개 공관에서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하반기에도 40여개 재외공관에서 페스티벌이 계속될 예정이다.
외교부는 “K-이니셔티브 실현과 K-컬처 확산을 위한 공공외교를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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