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정유사 8월 선박운영계획 점검…원유 도입 지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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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무역 정부, 정유사 8월 선박운영계획 점검…원유 도입 지연 우려 후티 홍해 봉쇄 선언에 대체 항로 검토운송기간 늘어 9월 물량 일부 지연 가능성 후티반군 예멘 후티 반군이 홍해 봉쇄를 선언하면서 사우디아라비아 인근 해역의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정부가 국내 정유사들을 상대로 원유 수송 계획 점검에 나섰다.정유사들이 운항 위험을 줄이기 위해 수송 항로 변경을 검토하면서 9월 도입 물량 일정에도 변동이 불가피할 전망이다.24일 정부 안팎에 따르면 산업통상부는 전날 국내 정유사들을 대상으로 8월 선박운영계획을 조사했다. 9월 국내 도입 예정 물량에 대한 정유사별 운송 계획을 파악하기 위해서다.산업부 관계자는 “원유 수급 계획과 관련해서는 지난 3월 이후 지속적으로 기업들과 소통하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호르무즈해협 봉쇄 이후 홍해를 통해 원유를 들여오던 정유사들은 다시 대체 항로 모색에 나선 상황이다.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 원유 터미널을 오가는 선박을 공격하겠다고 경고하면서 바브엘만데브해협 통항 위험이 커졌기 때문이다.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정유사들은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에서 원유를 선적한 뒤 수에즈운하를 거쳐 아프리카 희망봉을 우회해 아시아로 운송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얀부항에서 원유를 실은 뒤 일부 물량을 이집트 수메드 송유관을 통해 지중해로 보내고, 수에즈운하를 통과한 선박에 다시 싣는 방식이다. 초대형 유조선(VLCC)은 원유를 가득 실은 상태로 수에즈운하를 통과할 수 없어 이 같은 운송 방식이 활용된다.기존보다 긴 항로를 이용해야 하는 만큼 9월 도입 예정 물량 가운데 일부가 지연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대체 항로를 이용하면 한 달이면 도착할 원유가 두 달가량 걸릴 수 있다”며 “당초 9월로 예정된 하역 일정이 10월로 밀릴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울산 공장을 중심으로 정유와 윤활기유,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하는 종합 에너지 기업입니다. 정부의 8월 선박운영계획 점검 대상으로서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응해 원유 수송 경로와 도입 일정을 재점검하고 있습니다. 최대 주주인 사우디 아람코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샤힌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석유화학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중입니다. 주의사항 : 본 서비스는 AI의 구조적 한계로 인해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모든 내용은 투자 권유 또는 주식거래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신고 사유 선택 잘못된 정보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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