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모잠비크 대통령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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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모잠비크 대통령 예방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왼쪽)이 다니엘 프란시스코 차포 모잠비크 대통령(오른쪽)을 예방하고 액화천연가스(LNG) 플랜트 공사 등 개발사업 현안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정 회장은 지난 18일 모잠비크 수도 마푸토에서 차포 대통령을 만나 “대우건설은 1977년 아프리카에 진출한 이후 280여 개 프로젝트를 통해 320억달러 규모의 공사를 수행한 경험과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라며 수주한 LNG 플랜트 공사의 원활한 진행을 요청했다. 추가 수주를 추진 중인 LNG 프로젝트 입찰에 관심과 지원도 희망한다고 밝혔다.

차포 대통령은 “LNG 사업뿐만 아니라 신도시·관광개발 사업에도 대우건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큰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했다. 대우건설은 최근 모잠비크 국영석유가스공사(ENH)와 가스 개발 연계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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