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회장 “메달보다 도전 자체가 영광”…日 양궁장서 선수들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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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현장서 컴파운드 대표팀 직접 응원“협회가 더 훌륭한 방법으로 훈련할 일 많다” 등록 2026-09-30 오후 2:15:09 수정 2026-09-30 오후 2:40:09 가 가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현장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을 직접 격려하며 한국 양궁에 대한 지원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메달 성적보다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아시안게임에 나선 과정 자체를 높이 평가하면서 경기력 향상을 위해 대한양궁협회가 더 많은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한양궁협회장을 맡고 있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30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혼성 단체 시상식에서 시상을 마친 뒤 퇴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대한양궁협회장을 맡고 있는 정 회장은 30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양궁경기장에서 컴파운드 대표팀 경기를 지켜본 뒤 선수들을 격려했다. 전날인 29일에는 일본에 도착하자마자 컴파운드 남녀 선수 및 코치진과 점심을 함께하며 직접 대화를 나눴다. 당시 정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여기까지 온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그동안 노력한 스스로를 믿고 자신 있게 도전하라”고 말했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정 회장은 컴파운드 대표팀의 경기 결과에 대해 선수들의 노력을 먼저 평가했다. 그는 “박정윤 주장, 최용희 주장, 선수들 모두 너무 다 잘 싸워줬다”고 말했다. 컴파운드 종목의 국제 경쟁 구도에 대해서는 냉정한 평가도 내놨다. 정 회장은 “사실 컴파운드 종목은 인도가 워낙 전 세계적으로 강팀이고 저희도 열심히 쫓아가고 있다”며 “더 많이 좀 훌륭한 방법으로 훈련을 잘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협회가 앞으로 더 할 일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국 컴파운드 여자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인도에 1점 차로 패한 뒤 대만과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229-228로 승리해 동메달을 따냈다. 인도는 앞선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컴파운드에 걸린 금메달 5개를 모두 차지한 강팀이다. 정 회장은 결과에만 의미를 두지 않았다. 그는 “금메달이든 은메달이든 동메달이든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것 자체로 너무나 영광된 일”이라며 “본인들의 미래에 도움이 되는 일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리커브 대표팀을 향한 응원도 이어졌다. 정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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