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준호가 수십 년간 쌓아온 황금 인맥을 자랑했다.
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이하'미우새')'에서는 정준호가 탁재훈과 함께 추석 선물을 포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준호가 준비한 과일 선물의 수령인 명단에는 장관과 지방자치단체장, 시장, 국회의원, 기업 회장단 등 정재계 인사들이 대거 포함돼 놀라움을 안겼다. 정준호는 무려 20년째 주변 사람들에게 명절 선물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정준호는 자신의 휴대전화에 저장된 연락처만 약 1만8000개라고 밝혀 '연예계 대표 인맥왕'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정준호는 남다른 인맥 관리 철학도 공개했다. 그는 "돈은 있으면 다 써버리고 없어지지만, 사람을 사귀어 놓으면 남는 게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준호는 과거 부산에서 촬영하던 중 슈퍼요트가 필요했던 일화도 전했다. 당시 이른바 '부산 형님'에게 연락하자 불과 한 시간 만에 슈퍼요트를 보내줬다는 것.
정준호는 "스태프들이 볼 때 한 시간 만에 저런 슈퍼요트를 보낼 수 있는 사람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에서도 선배님밖에 없다고 했다"며 "그게 하늘에서 뚝 떨어지겠나. 그냥 생기는 게 아니다. 30~40년 동안 쌓아온 인맥 때문에 오는 것"이라고 자부했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인정이다"라며 정준호의 꾸준한 인맥 관리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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