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세종법률문화상, 케냐 대법원장·한국가정법률상담소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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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법원·검찰 제1회 세종법률문화상, 케냐 대법원장·한국가정법률상담소 수상 제1회 세종법률문화상 시상식에서 기념사를 하는 조희대 대법원장. <사진=대법원> 제1회 세종법률문화상 시상식에서 기념사를 하는 조희대 대법원장. <사진=대법원> 제1회 세종법률문화상 시상식에서 기념사를 하는 조희대 대법원장. <사진=대법원> 제1회 세종법률문화상 시상식에서 기념사를 하는 조희대 대법원장. <사진=대법원> 제1회 세종법률문화상 시상식에 참석한 조희대 대법원장, 마사 카람부 쿠메 케냐 대법원장, 곽배희 한국가정법률상담소장, 데이비드 설리번 세계은행 부총괄 법률고문(왼쪽부터). <사진=대법원> 대법원과 세계은행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세종법률문화상의 첫 수상자로 마사 카람부 쿠메 케냐 대법원장과 한국가정법률상담소가 선정됐다.16일 대법원은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제1회 세종법률문화상 시상식에서 쿠메 대법원장과 가정법률상담소에게 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세종법률문화상은 법치주의와 법률문화를 발전시키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데 헌신한 국내외 인사 또는 단체의 공로를 기리고자 올해 처음 제정됐다. 시상식은 격년으로 개최된다.지난해 한국에서 개최된 세종 국제 콘퍼런스에 참석한 크리스토퍼 스티븐스 세계은행 수석부총재가 훈민정음을 창제한 세종대왕에 대한 발표를 듣고 대법원에 제안해 추진하게 됐다. 세종대왕이 누구나 자신의 의사를 표현해 정당한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도록 훈민정음을 창제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법과 제도를 정비했듯 법률문화와 인권 발전의 정신을 계승한다는 취지다.시상식은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열리는 제20차 아시아·태평양 대법원장 회의의 주요 행사로 진행됐다.수상자로 선정된 쿠메 케냐 대법원장은 케냐 최초의 여성 대법원장이다. 대법원장에 취임하기 전부터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여성과 아동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의 권리 보호와 사법 접근성 향상에 헌신했다.취임 이후에는 젠더폭력 사건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전문법원을 운영하는 등 피해자 중심의 사법체계를 구축했다. 사회적 약자를 실질적으로 보호하고, 사법권 독립과 국민의 사법접근성 향상을 도모하는 ‘STAJ(Social Transformation through Access to Justice)’ 정책을 만들고 추진했다.한국가정법률상담소는 1956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법률구조기관이다. 경제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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