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언론이 한국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이해인(21·고려대)의 트리플 악셀 훈련 영상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일본 매체 '더 다이제스트'는 18일(한국시간) "한국의 '김연아 2세' 이해인이 충격적이고 놀라운 대기술을 성공시켰다"며 근황을 비중 있게 보도했다.
매체는 이해인이 최근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지역 대회 점프 영상을 상세히 묘사했다. 매체는 "이해인이 충분한 도움닫기 후 오른발을 힘껏 차올렸다"며 "날카로운 회전에 이어 깔끔하게 성공했다"고 전했다.
팬들의 호응도 다뤘는데, 팬들은 '화려하고 완벽한 점프다', '귀엽고 재능까지 갖췄다'고 전했다.
일본 언론은 과거 '김연아 시대'부터 이어져 온 한일 피겨 라이벌 구도 속 세계 정상급으로 성장하는 '김연아 키즈'들의 기술 발전에 관심을 보이는 편이다.

여자 피겨스케이팅에서 트리플 악셀은 3바퀴 반을 회전하는 최고난도 점프다. 이해인은 지난 15일 경남 김해에서 열린 2027 창춘 동계유니버시아드 파견선수 선발전 쇼트프로그램에서 새 시즌 과제로 추가한 트리플 악셀을 시도했다.
비록 회전수 부족(언더로테이티드) 판정을 받아 유영(경희대)에 이어 2위(60.04점)를 기록했지만, 고난도 기술을 향한 도전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매체는 "21세인 이해인은 2023년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과 2026년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 올림픽 8위를 기록했다"며 "올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 3차 중국 대회와 5차 핀란드 대회에 출전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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