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인촌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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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부문 상금 1억 원씩 이진강 인촌기념회 이사장… “평생의 노력, 한국 발전 함께해” 수상자들 소감 “전통예술 인재 길러내는데 최선”… “매일매일 새로운 음악 찾아갈 것” “인촌 보전 혼천시계, 연구 방아쇠”… “사람의, 사람을 위한 AI 만들어야” 8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40회 인촌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선주 국립국악고 교감과 임윤찬 피아니스트의 어머니 강미란 씨, 신동원 전북대 한국과학문명학연구소 소장, 최예진 미국 스탠퍼드대 인간중심AI연구소 교수. 박형기 기자 oneshot@donga.com 인촌 김성수(仁村 金性洙)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제40회 인촌상 시상식이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8일 열렸다. 인촌상은 일제강점기에 동아일보를 창간하고 경성방직과 고려대를 설립한 민족 지도자 인촌 선생의 유지를 이어 나가기 위해 1987년 제정됐다. 재단법인 인촌기념회(이사장 이진강)와 동아일보사는 인촌 선생의 탄생일인 10월 11일에 맞춰 매년 시상식을 진행해 왔으나, 올해는 한글날 연휴를 고려해 일정을 앞당겨 8일 진행됐다. 이날 수상자는 △국립국악고등학교(교육) △임윤찬 피아니스트(언론·문화) △신동원 전북대 한국과학문명학연구소 소장(인문·사회) △최예진 미국 스탠퍼드대 인간중심AI연구소 교수(과학·기술)로 각각 상장과 메달, 상금 1억 원을 받았다.▶수상자 공적은 본보 9월 17일자 A8면 참조 이진강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인촌상은 선생께서 민족의 독립과 산업 발전을 위해 토대를 쌓은 분야에서 남다른 노력으로 탁월한 공적을 이룬 분들께 드리는 상”이라며 “40년을 뒤돌아보면 인촌상 수상자들의 평생의 노력은 대한민국의 발전, 성장에 함께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도연 인촌상 운영위원장은 수상자 선정 경위를 보고했다. 운영위원회는 외부 심사위원 16명을 위촉하고 후보군을 추린 뒤 6∼8월 수차례 회의를 열고 최종 수상자를 확정했다. 국립국악고는 1955년 국립국악원 부설 ‘국악사양성소’로 출발한 한국 최초의 국립 국악 전문 고등학교다. ‘말로 전하고 마음으로 가르친다’는 구전심수(口傳心授) 방식의 전승 과정을 정규 학제, 교육과정, 기보·교재·평가 체계로 완성해 독자적 교육 모델로 정착시켰다. 김선주 국립국악고 교감은 “최근 우리 전통예술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우리 음악의 고유한 가치를 세계와 나누며, 전통예술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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