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엠넷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제니와 아이브의 퍼포먼스를 만들어온 두 디렉터가 한 팀으로 만났다. 그러나 무대를 완성하기까지 무려 12시간 동안 의견 충돌을 거듭했다.
22일 방송되는 Mnet ‘스트릿 월드 파이터 : 디렉터스 워’ 6회에서는 NCT 127 태용과 올데이 프로젝트 베일리의 신곡 퍼포먼스를 두고 8명의 디렉터가 벌이는 승부가 펼쳐진다.
이번 미션의 가장 큰 변화는 ‘2인 1조’다. 자신의 이름을 걸고 경쟁하던 디렉터들이 처음으로 짝을 이뤄 하나의 퍼포먼스를 만들어야 한다.
특히 시미즈와 인규의 조합이 눈길을 끈다. 시미즈는 아이브의 퍼포먼스를 맡아왔고, 인규는 제니의 ‘Like JENNIE’ 퍼포먼스 디렉터로 참여했다. 각자의 색깔이 뚜렷한 두 사람은 베일리를 위한 무대를 함께 만들게 됐다.




과정부터 순탄하지 않았다. 두 사람은 시안을 제작하며 무려 12시간 동안 의견을 조율했다.
힐과 붉은 패브릭 등 과감한 오브제를 활용해 강렬한 퍼포먼스를 준비한 가운데 서로 다른 두 사람의 감각이 실제 무대에서 어떻게 합쳐질지가 관전 포인트다.
태용을 두고는 백구영·바다와 나인·베이비주가 맞붙는다.
오랜 사제 관계인 백구영과 바다는 ‘구와바’라는 팀명으로 뭉쳤다. 두 사람이 내놓은 승부수는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이른바 ‘딱밤춤’이다.
이에 맞서는 나인과 베이비주는 최근까지 태용과 직접 작업한 나인의 경험과 베이비주의 감각을 결합했다. ‘V사인’을 활용한 포인트 안무로 태용에게 맞춤형 퍼포먼스를 제안한다.
앞선 미션에서 서로 거침없는 평가를 주고받았던 캐스퍼와 정민준도 한 팀이 됐다. 앙숙처럼 맞서던 두 사람은 정작 팀을 이루자 ‘부자 케미’를 보여주며 ‘캐민준’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이들은 베일리의 선택을 두고 시미즈·인규와 경쟁한다.
태용과 베일리가 최종적으로 누구의 퍼포먼스를 선택할지는 22일 밤 10시 Mnet과 tvN에서 방송되는 ‘스트릿 월드 파이터 : 디렉터스 워’에서 공개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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