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김지웅→김규빈, 전생 체험 중 눈물 쏟아 (지비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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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멤버 김지웅, 석매튜, 김규빈이 전생 체험 중 눈물을 보였다.

지난 19일 제로베이스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지비티빙(ZBTVing)’ 시즌2에서는 김지웅, 석매튜, 김규빈이 전생 체험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첫 번째 주자로 전생 체험에 나선 김지웅은 20대 초반, 외딴곳에 있는 할머니를 만나러 가는 모습과 마주했다. 김지웅은 할머니가 자신을 “내 새끼”라고 칭하며 반갑게 안아줬다고 설명했다. 김지웅은 전생 체험 도중 울컥해 몰입감을 높였다. 이를 본 석매튜와 김규빈은 “평소 말하는 분위기랑 다르다”라고 놀라워했다.

김규빈의 전생은 간호사였다. 김규빈은 아픈 아이들을 위해 봉사를 다녔다.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무성한 풀숲도 헤쳐갔다. 그런 김규빈의 전생의 꿈은 아픈 아이들이 없는 것이었다. 김규빈은 전생 속 모습을 떠올리며 주체할 수 없이 눈물을 보였다. 이에 김지웅은 “규빈이가 첫 만남부터 따뜻하게 챙겨주고, 보살펴줬다”라고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전생 체험에 나선 석매튜는 자전거를 타고 있는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질주를 즐기는 스릴 넘치는 모습을 묘사했다. 석매튜는 곧 전생 체험에서 깨어났다. 세 멤버는 “꼭 한 번 해보고 싶었던 전생 체험을 하게 돼서 재밌었다”라고 입을 모았다.

‘지비티빙’은 무대 밖 제로베이스원의 일상의 모습을 담은 자체 콘텐츠로 오는 26일 마지막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은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BLUE PARADISE)’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 28위로 첫 진입했으며, 빌보드 세부 차트에 10주 연속 머물며 글로벌 영향력을 과시했다.

사진=웨이크원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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