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티지 "비리튬계 장주기 ESS 개화기 본격 진입해"[상장人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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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첨단소재 전문기업올해 코스닥 상장 준비비리튬계 장주기 ESS 자체 기술 확보AI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로 사업 확대 기대 등록 2026-11-01 오후 1:21:33 수정 2026-11-01 오후 1:21:33 가 가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과거 노키아가 주도하던 휴대폰 시장에 애플 아이폰이 등장하며 시장의 판도를 일시에 바꾼 것처럼, 인공지능(AI)과 에너지 전환이 맞물린 현재의 변혁기 속에서 장주기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역시 매우 빠른 속도로 비중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봅니다.” 이은숙 제이앤티지 대표가 1일 여의도 모처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제이앤티지)이은숙 제이앤티지 대표는 최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코스닥 상장에 나서는 이유에 대해 “2026~2027년을 기점으로 장주기 ESS, 수소 연료전지, 수전해 등 전방 시장이 본격적인 개화기에 진입한다”며 “글로벌 고객사의 수요 전망과 증가하는 수주 물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생산능력(CAPA) 및 생산라인 확충이 상장의 핵심 목적”이라고 이 같이 밝혔다. 2011년 설립된 제이앤티지는 비(非)리튬계 이차전지 ESS부터 수소연료전지·수전해까지 에너지 저장·활용·생산 분야에 사용되는 탄소 소재를 개발·생산하고 있다. △장주기 ESS의 전극 부품으로 쓰이는 탄소전극 △수소 연료전지의 전극 부품인 기체확산층 △분산발전과 수전해 시스템의 전극 부품으로 활용되는 탄소 기재 개발 등이 주요 사업이다. 두산퓨얼셀, 보쉬(Bosch), 현대자동차가 주요 고객사다. 실적도 점점 늘어 지난해 매출액 약 723억원, 영업이익 213억원을 기록했다. 이 대표는 “AI 데이터센터 증설과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라 에너지를 오랜 시간 저장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장주기 ESS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리튬이온 배터리가 높은 효율과 에너지 밀도를 바탕으로 ESS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장시간 저장과 장기 운용, 높은 안전성이 필요한 영역에서는 비리튬계 장주기 ESS도 새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비리튬계 이차전지 ESS 분야에서는 전극의 성능과 내구성을 높이는 소재·공정 기술을 확보했다.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의 경우 6~10시간 장주기 운전을 하려면 배터리를 2~3배로 중첩 설치해야 하므로 초기 투자 비용이 대폭 증가한다. 또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라 하더라도 발화 위험을 완전히 배제하기 어려워 실내 설치에 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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