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비제조업 모두 개선…기업 체감경기 4년만 최고

1 day ago 3

“반도체 좋았지만 비제조업이 더 많이 상승” 관세청이 18일 발표한 ‘2026년 7월 월간 수출입 현황‘ 확정치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990억달러로 전년 동월보다 63% 증가, 7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수입은 686억달러로 26.5% 늘었다. 인공지능(AI) 관련 수요 등에 힘입은 반도체 호황이 수출 증가세를 주도하면서 무역수지도 18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이날 인천 연수구 인천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 2026.08.18. [인천=뉴시스] 제조업과 비제조업이 모두 상승세를 보이며 기업 체감경기가 약 4년 만의 최고 수준을 보였다.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8월 기업경기조사 결과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99.6이다. 전월(98.5)과 비교했을 때 1.1포인트 올랐다. 지난 2022년 9월(102.0) 이후 약 4년 만의 최고치다.제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103.8이다. 전월(103.2)보다 0.6포인트 올랐다. 2022년 6월(107.1) 이후 4년여 만의 최고치다. 제품재고(+0.6포인트)와 자금사정(+0.4포인트) 등이 상승을 이끌었다.제조업 기업들의 체감경기는 5월 100을 넘어섰고, 그 흐름을 4개월째 이어가고 있다. 장기 평균치인 100보다 숫자가 크면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낙관적, 작으면 비관적이라고 해석한다.비제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전월(95.2)보다 1.5포인트 오른 96.7이다. 매출(+0.6포인트)과 자금사정(+0.5포인트) 등이 주요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박용민 경제심리조사팀장은 “반도체도 좋았지만 비제조업이 휴가철 운송·여가 수요 확대, 방송·영화·서비스 업황 등에 힘입어 더 많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제조업은 경영의 어려움으로 원자재 가격 상승(20.7%)을 꼽았다. 그 뒤로는 내수부진(19.0%)과 불확실한 경제 상황(18.6%) 등을 우려한 기업이 많았다.비제조업은 내수부진(19.4%)을 가장 우려했다. 불확실한 경제 상황(18.0%)과 인력난·인건비 상승(14.3%) 등이 그 뒤를 이었다.다음달 기업심리지수(CBSI) 전망치는 제조업이 2.0포인트 상승한 102.5, 비제조업이 3.9포인트 오른 97.6이다.기업심리지수(BSI)에 소비자동향지수(CSI)를 반영한 이달 경제심리지수(ESI)는 전월 대비 1.5포인트 오른 99.4다. 비제조업 자금사정전망(+0.9포인트) 및 업황전망(+...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