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시장 발칵…각목들고 등장한 ‘속옷 차림’ 문신남, 무슨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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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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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에서 윷놀이 도박판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검거되었고, 경찰청은 그 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도박 중 몸싸움이 발생하고, 한 남성이 각목을 들고 등장해 사람들을 위협하는 모습 등이 나타났다.

경찰은 A씨 등 7명을 도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B씨 등 2명을 특수폭행 혐의로 구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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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에서 윷놀이 도박판을 벌인 일당이 검거된 가운데 경찰청이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출처 = 경찰청 유튜브]

제주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에서 윷놀이 도박판을 벌인 일당이 검거된 가운데 경찰청이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출처 = 경찰청 유튜브]

제주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에서 윷놀이 도박판을 벌인 일당이 검거된 가운데 경찰청이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경찰청은 22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도박판 현장 기습’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지난 6월17일 제주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내 공원에서 도박을 벌이던 일당을 검거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일당들은 대낮부터 공원에서 도박을 이어갔다. 윷을 던지는 남성들 가운데 윷놀이판 말을 옮겨주는 남성이 앉아 있고 그 주변으로 구경꾼들이 둘러싸여 있다. 이들은 경기 결과에 따라 현금을 주고 받았다.

이 과정에서 몸싸움도 발생했다. 돈을 잃으면서 시작된 다툼이 폭력으로까지 확산한 것이다.

멱살을 잡고 서로 치고 받았다. 그러던 중 한 남성이 갑자기 사라졌다가 상하의를 탈의한 채 각목을 들고 등장했다. 팔다리에 문신이 가득한 모습의 이 남성은 사람들을 위협했다.

심지어 다른 남성의 머리를 내려찍기까지 했다.

증거 확보를 위해 도박 장면을 촬영하며 대기하고 있던 경찰들은 즉각 체포에 나섰다.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도박 혐의 등으로 A(70)씨 등 7명을, 특수폭행 혐의로 B(60)씨 등 2명을 붙잡았다.

경찰은 A씨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B씨 등 2명을 구속해 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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