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푸틴, 기다리겠다"…종전 협상 급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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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종전 협상이 양국 정상의 의지로 급물살을 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양국이 오는 15일 튀르키예에서 대화를 재개하자고 큰 틀에서 합의한 겁니다. 그러나 양국 정상 간 협상으로까지 이어질 가능성은 희박해 보입니다. 김태희 기자입니다. 【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협상 재개 제안을 수용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오는 15일 튀르키예에서 푸틴 대통령을 기다리겠다고 역제안했습니다.▶ 인터뷰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 우크라이나 대통령 (현지 시각 11일)- "푸틴이 튀르키예에 올 것을 기대하고 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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