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양방언-지젤… 인천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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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예회관 하반기 프로그램 시립무용단, 심청전 재해석 무대 뮤지컬 팬레터-광화문연가 공연 커피콘서트-창작 판소리 무대도 ‘화가 박신양’ 전시회 1.5만명 찾아 배우 박신양이 지난달 18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전시실에서 열린 ‘아티스트 토크’에서 관람객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인천문예회관 제공 배우에서 화가로 변신한 박신양의 초대전 ‘제4의 벽’이 지난달 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인천문예회관) 대전시실에서 열렸다. 그가 14년 동안 그린 회화 120여 점을 무료로 선보인 이번 전시에는 관람객 1만5000여 명이 다녀갔다. 전시 기간 작가가 직접 관객과 만나는 ‘아티스트 토크’도 두 차례 열려 모두 매진됐다. 박신양은 작품을 그릴 당시의 감정과 표현 기법 등을 관객들에게 설명했다. 시민 오윤정 씨(46)는 “작품에 담긴 작가의 고민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어 가슴이 뭉클했다”며 “입장료 부담 없이 수준 높은 미술을 즐길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작품에 담긴 감정과 표현 기법을 놓고 대화를 나누며 시민과 예술가가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천문예회관은 하반기에도 다양한 전시,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인천시립예술단은 음악과 무용, 연극 등 다채로운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다음달 5일 최수열 예술감독의 지휘로 열리는 ‘창단 60주년 기념음악회’에서 말러 교향곡 제8번을 선보인다. 인천시립합창단은 9월 8∼12일 ‘인천국제합창대축제’를 연다. 인천시립무용단은 백현순 예술감독과 함께 판소리 ‘심청전’을 재해석한 ‘먼 눈’을 11월 13, 14일 무대에 올린다. 12월 18, 19일에는 관객들과 교감하는 공연으로 잘 알려진 스튜디오형 기획 공연 ‘Dancer’s playlist’를 선보인다. 인천시립극단은 인간의 내면을 깊이 있게 조명하는 연극 ‘배웅’(9월 12∼20일)과 음악극 ‘서푼짜리 오페라’(11월 28일∼12월 6일)로 관객과 만난다.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11월 7일 ‘인천 창작동요 합창제’를, 올해 출범한 인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정기연주회 ‘이음’(二音)을 10월 31일 들려준다. 대형 콘서트도 이어진다. 21일 대공연장에서 소프라노 조수미가 ‘데뷔 40주년 기념 공연’으로 시민들을 찾아온다.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양방언은 10월 17일 콘서트 ‘Evolution’을 열어 장르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인다.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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