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챔피언 FC안양과 K리그1 챔피언 울산HD가 맞대결을 펼친다.
안양과 울산은 23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19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
현재 안양은 4승 5패(승점 12)로 8위에, 울산은 4승 2무 4패(승점 14)로 5위에 위치해 있다.
안양은 김운, 야고, 리영직, 김보경, 에두아르도, 강지훈, 박정훈, 토마스, 김영찬, 이창용, 김다솔이 나선다.
울산은 에릭, 이청용, 윤재석, 강상우, 고승범, 이진현, 루빅손, 정우영, 강민우, 김영권, 조현우가 출전했다.
개막전 맞대결을 펼친 두 팀이다. 당시 승격팀 안양은 저력을 보여주며, 경기 종료 직전 모따의 결승골로 1부 리그 첫 승을 빠르게 올렸다.
이번 경기 안양은 리그 첫 연승에, 울산은 개막전 설욕에 나선다. 안양은 직전 경기 수원FC를 3-1로 꺾고 순위 반등에 성공했다. 이번 경기에서 연승을 통해 또다시 반등을 노린다. 울산은 직전 경기 강원FC와 홈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계속해서 기복을 보이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개막전 설욕과 더불어 반등 포인트를 잡고자 한다.
한편, 울산은 수문장 조현우가 돌아왔다. 직전 경기 부상으로 결장했으나, 1경기 만에 돌아와 다시 울산의 골문을 지킬 예정이다.
[안양=김영훈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