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완 산체스에게 꽁꽁묶인 샌디에이고, 송성문은 또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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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완 산체스에게 꽁꽁묶인 샌디에이고, 송성문은 또 결장

입력 : 2026.05.28 09:23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게 힘든 시간이 계속되고 있다. 송성문은 또 기회를 얻지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28일(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경기 0-3으로 졌다. 이 패배로 필리스와 홈 3연전을 스윕당하며 31승 24패에 머물렀다. 필라델피아는 29승 27패.

송성문은 이날도 결장하며 3연전을 모두 빠졌다. 4경기 연속 결장이다. 팀이 내야 대수비, 혹은 대주자를 기용할 타이밍을 잡지 못하면서 벤치를 지켜야했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필라델피아 선발 산체스에게 완벽하게 봉쇄당했다. 사진= Denis Poroy-Imagn Images= 연합뉴스 제공

샌디에이고는 이날 필라델피아 선발 산체스에게 완벽하게 봉쇄당했다. 사진= Denis Poroy-Imagn Images= 연합뉴스 제공

이날 샌디에이고 타선은 7개의 안타를 때렸지만, 한 점도 얻지 못했다. 득점권에서 8타수 무안타, 잔루 7개 기록했다.

상대 선발 크리스토퍼 산체스를 넘지 못했다. 산체스는 이날 7이닝 6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 기록했다.

이 경기로 연속 무실점 기록을 44 2/3이닝으로 늘렸다. ‘MLB.com’이 ‘엘리아스 스포츠’를 인용해 전한 내용에 따르면 이는 라이브볼 시대(1920년 이후) 일곱 번째로 긴 연속 이닝 무실점 기록이다. 역대 최다는 1988년 오렐 허샤이저가 세운 59이닝.

어쩌다 잘 맞은 타구를 날려도 상대 수비에 걸렸다. 매니 마차도는 6회 우중간 뻗는 잘 맞은 타구를 날렸으나 중견수 저스틴 크로포드가 펜스에 몸을 던져 잡아냈다.

샌디에이고 선발 워커 뷸러도 5 1/3이닝 3피안타 2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 도움을 받지 못했다. 6회초 1사 1, 2루에서 마운드를 내려간 뒤 이어 등판한 아드리안 모레혼이 주자 두 명을 모두 불러들이며 실점 기록이 늘어났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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