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표 찍는 극좌, 쓰레기 정서” JK김동욱, 배재고 ‘스타벅스’ 응원 논란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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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표 찍는 극좌, 쓰레기 정서” JK김동욱, 배재고 ‘스타벅스’ 응원 논란 언급

입력 : 2026.06.30 14:16

JK김동욱. 사진ㅣ스타투데이DB

JK김동욱. 사진ㅣ스타투데이DB

가수 JK김동욱(50)이 배재고등학교 야구부의 ‘스타벅스’ 응원 논란을 두고 옹호 입장을 내비쳤다.

JK김동욱은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제대로 긁혔구나. 애들 야구하면서 나온 해프닝을 이렇게 키운다고?”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좌표 찍는 극좌들의 만행, 이제 그만 사라져야 할 쓰레기 정서”라고 덧붙였다.

지난 29일 서울 양천구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광주제일고와 배재고의 경기에서 배재고 일부 선수들은 광주제일고 더그아웃을 향해 “가야지, 가야지, 스타벅스 가야지”, “탱크데이”라는 구호를 외쳤다.

이 응원 구호를 두고 일부에서는 지난달 불거진 스타벅스 코리아의 ‘5·18 탱크데이’ 논란을 연상시키는 조롱성 표현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논란이 확산되자 배재고는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일부 학생 선수의 부적절한 응원 구호로 광주제일고 선수단과 학부모, 동문, 광주 시민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상처와 실망을 드린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사안과 관련해 배재고에 대한 조사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재고등학교 야구부 선수들. 사진ㅣ온라인커뮤니티 캡처

배재고등학교 야구부 선수들. 사진ㅣ온라인커뮤니티 캡처

앞서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달 15일부터 26일까지 텀블러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그러나 이벤트 문구로 사용된 ‘탱크 데이’, ‘책상에 탁’ 등의 표현이 5·18민주화운동과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연상시킨다는 지적이 제기되며 논란이 일었다.

논란이 확산하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5·18민주화운동 영령과 유가족,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깊은 상처를 드렸다”고 공식 사과했다. 이후 손정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와 담당 임원이 해임됐다.

사태가 불거진 뒤, 스타벅스 불매 운동이 일각에서 벌어지자 JK김동욱은 “가고 싶으면 갑니다. 선택은 자유입니다”라며 소신을 밝혔다.

JK김동욱. 사진ㅣ스타투데이DB

JK김동욱. 사진ㅣ스타투데이DB

한편 JK김동욱은 고등학교 때 캐나다로 이민을 가 캐나다 국적을 취득한 한국계 캐나다인이다. 국내 투표권 행사 자격은 없지만 한국 정세에 관심을 가지며 소신 발언을 이어오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 공직선거법 위반에 대한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자 “앞으로도 죄지어도 판사 잘 만나길 빌어봐. 법은 없고 정치쓰레기만 난무하는 나라”라고 강하게 저격하기도 했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의 구속 당시엔 “대한민국 법치가 무너져 내리다”고 탄식한 바 있다.

또 지난 6·3 지방선거 투표 과정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 관련해선 “내가 대통령이었으면 부정선거 검증 바로 들어가고 재선거 가자고 하겠다. 뭘 그렇게 망설이냐”고 현 정부에 대한 불만을 직접적으로 토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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