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으로 돈 벌었다 자랑 나오면…” 추석 주식 중독 극복할 5가지 실천법

1 week ago 23

주식창 안 보기는 반작용 불러… 뇌가 덜 흔들리게 환경 만드는 게 중요 상당수 투자자에게 “주식 앱을 지우고 당분간 보지 마라”는 조언은 이미 익숙하지만 문제는 그게 말처럼 쉽지 않다는 데 있다. 주식창 보는 것을 무작정 참는 대신 확인 가능한 시간대를 정해두는 것이 효과적이다. GETTYIMAGES 추석 연휴 오랜만에 가족과 마주 앉았음에도 식탁 아래로 몰래 스마트폰 주식 애플리케이션(앱)을 확인하고, 차례 지내는 와중에도 어젯밤 떨어진 미국 증시가 걱정돼 안절부절못하는 사람이 적잖을 것이다. 국내외 증시 변동성이 크게 높아진 가운데 손실을 입거나 ‘물린’ 투자자를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주식 앱 지워라” 말은 쉽지만…상당수 투자자에게 “주식 앱을 지우고 당분간 보지 마라”는 조언은 이미 익숙하다. 문제는 그게 말처럼 쉽지 않다는 데 있다. 소액을 투자한 경우라면 변동성에 흔들리지 않고 몇 달 혹은 그 이상 주식 앱을 지운 채 본업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수천만 원이나 그 이상의 거금, 즉 일상과 가족의 미래 계획에 영향을 미칠 만큼 큰 금액이 묶여 있는 상태라면 ‘무시’가 불가능하다. 물론 주식창을 여러 번 확인한다고 주가가 오를 리는 없다. 단지 주가가 조금이라도 반등한 사실을 확인해 안심하고픈 일종의 회피일 뿐이다. 뇌가 손실 두려움이 주는 불안을 감당하지 못해서 일어나는 반응이다. 문제는 이런 패턴이 반복될수록 주식계좌를 반복적으로 확인하는 행위 자체가 불안을 더욱 증폭하는 스위치가 된다는 점이다. 주가가 오르면 오르는 대로 흥분해서 예정에 없던 추가 매매를 하게 되고, 주가가 내리면 불안과 초조감에 물타기나 이른 손절을 하게 되는 악순환이다. 따라서 ‘주식창 아예 안 보기’ 같은 실현 가능성이 적은 방법보다 ‘어떻게 덜 보고, 덜 흔들릴 것인가’를 고민하는 구체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명절에도 뇌가 여전히 장중에 머물러 있는 이들에게 과열된 뇌를 식히고 주식 중독을 극복할 5가지 디톡스 실천법을 제안한다. ① ‘주식 체크 총량제’로 스마트폰 화면과 서서히 멀어지기하루 종일 주식창만 들여다보던 사람에게 “당장 끊어라”는 조언은 오히려 반작용을 부른다. 급격한 단절보다 점진적 감량이 성공률을 높이는 경우가 많다. 먼저 사흘간 스마트폰 ‘스크린타임’(애플 아이폰)이나 ‘디지털 웰빙’(삼성전자 갤럭시) 등 디지털 기기 사용 시간을 기록해주는 앱을 써보자. 자신이 하루 몇 번이나 주가를 확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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