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김승원, 청문회서 위증…바우처 탈락 업체 억울함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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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9회 국회(정기회) 법제사법위원회 국무위원후보자(법무부장관 김승원)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생각에 잠겨 있다. 2026.09.15. 서울=뉴시스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배우자와 자녀가 일하는 사회적 협동조합이 경기 수원시로부터 편의를 제공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위증을 했다며 공세를 이어갔다.주 의원은 16일 페이스북에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위증이 드러났다. 국민 앞에 거짓 해명한 것에 책임을 묻겠다”며 “김 후보는 ‘배우자 조합이 바우처 사용기관으로 지정될 때 경쟁이 없었다’는 취지로 증언했지만 2022년과 2023년 탈락한 업체가 있었고, 그 업체 대표의 육성 음성까지 공개됐다”고 했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김승원 법무부장관 후보자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9.13. 서울=뉴시스 주 의원이 페이스북에 공개한 녹취에서 2022년에 탈락한 업체의 관계자로 지칭된 사람은 “소방시설부터 해가지고 다 합격해 놓고 나서, 떨어지게 됐다”며 “사업 환경이 어려워지면서 1년 가까이 투잡, 쓰리잡을 하고 있다”고 한다.김 후보자는 1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그것(협동조합)과 관련된 특혜는 전혀 없었다”며 “2023년도 지정은 경쟁 센터가 없는 절차다. 방염시설 지적을 받고 기간 내 보완했고 심사 일정이 연기되거나 절차가 지연된 것도 아니다”라고 한 바 있다.또 김 후보자는 변호사로 일하던 2013~2014년 당시 정 모 부장판사가 배석판사였던 사건을 수임한 사실이 드러나 사과를 하기도 했다. 정 판사는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불거진 코로나19 신약 임상승인 청탁 의혹의 핵심 인물인 제약사 제넨셀 창업자 강 모 씨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바 있다. 김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당시 정 부장판사의 사건을 수입한 적이 없다고 답변했지만 이같은 사실이 밝혀지며 “청문회에서는 기억에만 의존해 답변하는 과정에서 착오가 있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 권구용 기자 9dragon@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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