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줄이 이어지는 올스타 대체 선발...모레혼-라스무센-아로자레나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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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올스타 게임, 대체 선발이 줄을 잇고 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2일(한국시간) 시애틀 매리너스 외야수 랜디 아로자레나, 탬파베이 레이스 우완 드루 라스무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좌완 아드리안 모레혼이 올스타에 선발됐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각각 외야수 훌리오 로드리게스, 좌완 기쿠치 유세이, 우완 잭 윌러를 대신한다.

아로자레나가 올스타로 향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아로자레나가 올스타로 향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2021년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신인 출신인 아로자레나는 2023년에 이어 두 번째 올스타에 선정됐다.

이번 시즌 91경기에서 타율 0.247 출루율 0.354 장타율 0.446 15홈런 44타점 기록했다. 포수 칼 롤리, 우완 안드레스 무뇨즈, 브라이언 우와 함께 매리너스 유니폼을 입고 올스타에 출전한다.

라스무센은 생애 첫 올스타에 뽑혔다. 사진=ⓒAFPBBNews = News1

라스무센은 생애 첫 올스타에 뽑혔다. 사진=ⓒAFPBBNews = News1

모레혼은 처음으로 올스타에 뽑혔다. 사진=ⓒAFPBBNews = News1

모레혼은 처음으로 올스타에 뽑혔다. 사진=ⓒAFPBBNews = News1

라스무센은 생애 첫 올스타에 뽑혔다. 이번 시즌 18경기에서 7승 5패 평균자책점 2.82로 호투했다. 내야수 주니어 카미네로, 조너던 아란다와 함께 레이스를 대표해 올스타에 출전하게 됐다.

모레혼역시 생애 첫 올스타다. 45경기에서 7승 3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1.71로 압도적인 투구를 보여줬다. 선발 출전하는 3루수 매니 마차도, 벤치 멤버로 뽑힌 외야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불펜 투수 제이슨 애덤, 로베르트 수아레즈와 함께 파드리스 대표로 애틀란타로 향하게 됐다.

이번 선발로 아메리칸리그에서는 열 명, 내셔널리그에서는 다섯 명의 선수가 대체됐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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