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외상센터’ 이낙준, 망막박리 4차례 수술 “한쪽 시야 절반 안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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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중증외상센터’ 원작자 이낙준이 자신의 실패와 도전 경험을 청년들과 나눈다.오는 27일 방송되는 EBS 1TV ‘EBS 기획강연 청년에게’에는 웹소설 ‘중증외상센터’의 원작자이자 이비인후과 전문의인 이낙준이 출연한다. 의사와 웹소설 작가로 살아오며 겪은 시행착오를 돌아보고,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전한다.이낙준은 “실패는 언제나 있을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인정하는 순간 새로운 일에 도전하기가 쉬워진다”고 말한다.1부에서는 수많은 작품의 성공과 실패를 거쳐 ‘중증외상센터’를 완성하기까지의 과정을 공개한다.첫 작품에서 자신을 투영한 평범한 주인공을 내세웠다가 실패를 경험한 이낙준은 자신이 가장 잘 아는 의학 이야기를 쓰면서도 여러 차례 시행착오를 겪었다. 하지만 작품을 쓸 때마다 실패에서 얻은 교훈을 다음 작품에 적용했고, 이를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찾아갔다고 털어놓는다.특히 여러 작품을 거치며 주인공의 성격과 능력을 다듬어 ‘중증외상센터’의 주인공 백강혁을 완성하기까지의 과정도 들려준다.이낙준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고 싶은 것과 할 수 있는 것을 명확하게 구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하고 싶은 것을 ‘달’, 현재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6펜스’에 빗대며 두 가지 사이에서 균형을 찾고 원하는 방향으로 한 걸음씩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2부에서는 갑작스럽게 찾아온 망막박리로 네 차례 수술을 받은 경험을 털어놓는다. 어느 날 갑자기 한쪽 시야의 절반이 보이지 않게 됐고, 수술 후에도 이전처럼 시력을 회복하지 못했다고.이낙준은 과거에는 치료조차 어려웠던 질환이지만 현재는 치료를 통해 일부라도 볼 수 있다는 사실을 떠올리며 마음을 다잡았다고 말한다.그러면서 “불행을 계속 되새기면 마음속에서 불행이 점점 커진다”며 바꿀 수 없는 일을 반복해서 떠올리는 대신 자신의 일상을 회복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자신에게 맞는 일상의 즐거움을 찾는 것도 강조한다. 이낙준은 이를 ‘나에게 통하는 비밀번호’라고 표현하며 자신이 어떤 음식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할 때 즐거운지 등 사소한 취향부터 알아가는 것이 힘든 시간을 견디는 힘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또 지금도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꿈을 원하는지 주기적으로 돌아본다며 다른 사람의 성공을 그대로 따라가기보다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자신만의 답을 찾아가라고 조언한다.이낙준이 출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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