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반등하자 ‘빚투’ 7일 만에 돌아섰다”…신용융자 늘어 ‘28조원대’

1 week ago 12

금융 > 금융정책 “증시 반등하자 ‘빚투’ 7일 만에 돌아섰다”…신용융자 늘어 ‘28조원대’ 투자자 예탁금 7조원 이상 줄어…103조원대로 하락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임. [챗 GPT 생성] 증시 반등과 함께 ‘빚투’ 지표인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7거래일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다만 투자자예탁금은 공모주 청약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하루 만에 7조원 넘게 줄었다.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28조4179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날보다 1조141억원 늘어난 규모다.신용거래융자 잔고가 증가한 것은 7거래일 만이다. 잔고는 지난달 28일 33조1940억원을 기록한 뒤 연일 감소해 지난 4일에는 27조4038억원까지 떨어졌다. 올해 최저 수준이었다.신용거래융자는 투자자가 증권사에 돈을 빌려 주식을 사는 것이다. 매수한 주식을 담보로 해 통상 90~180일 안에 빚을 갚아야 한다.지난 5일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각각 3.8%, 2.4% 오르자 낙폭 과대 종목을 중심으로 투자 심리가 되살아난 것으로 풀이된다.반면 ‘증시 대기 자금’으로 불리는 투자자예탁금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 지난 5일 투자자예탁금은 103조2125억원으로, 전날보다 7조1945억원 줄었다.투자자예탁금은 지난 3일 102조8255억원에서 4일 110조4070억원으로 하루 만에 7조5815억원 급증했다가 다시 7조원 넘게 빠졌다.이 같은 급등락은 공모주 청약 자금의 일시적 유입과 이탈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위성통신 안테나 솔루션 기업 케이앤에스아이앤씨가 지난 4∼5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면서 대규모 자금이 증권 계좌로 들어왔다가 청약 종료 후 빠져나갔다는 것이다. 케이앤에스아이앤씨 일반 청약에는 약 3조5000억원의 증거금이 몰렸다.반대매매 규모는 줄었다.지난 5일 반대매매 금액은 117억원으로 전날 315억원보다 감소했다. 미수금 대비 반대매매 비중은 1.0%를 기록했다.증시가 반등하면서 신용융자 잔고도 다시 늘고 있으나 이를 본격적인 위험 선호 회복으로 단정하기는 이르다는 지적도 나온다. 최근 증시 변동성이 큰 데다 신용융자 잔고 역시 지난달 고점과 비교하면 여전히 낮은 수준이기 때문이다.한편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미래에셋·한국투자·삼성·KB·NH투자·신한투자·메리츠·키움·하나·대신증권 등 국내 10대 증권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만 20세 미만의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6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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