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입주한 '청담르엘' 보류지가 시장에 풀린다.
24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청담삼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이달 조달청 나라장터(누리장터)에 보류지 12가구에 대한 매각 공고를 냈다. 이번에 시장에 나오는 보류지는 전용면적 84㎡ 8가구와 전용 172~218㎡ 펜트하우스 4가구다.
입찰 가격은 전용 84㎡ 기준 평균 50억원대, 펜트하우스는 178억~226억원 수준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 단지 전용 84㎡는 지난달 63억원에 손바뀜했다.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수준이다. 입찰 마감은 다음 달 5일 오후 3시며 계약일은 같은 달 6∼12일, 잔금 납부일은 오는 4월 22일이다.
한편 보류지 가구는 재건축·재개발 사업에서 조합이 분양 과정의 오류나 미래 분쟁에 대비해 일반분양하지 않고 남겨두는 여분의 물량을 말한다. 보류지 매각의 가장 큰 장점은 진입 장벽이 낮다는 점이다. 일반 분양과 달리 청약 통장이 필요 없으며,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 제한 없이 누구나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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