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상생 실천” 게임기-헌혈증 기부

10 hours ago 5

[나눔, 다시 희망으로] 엔씨소프트

성남시 하천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 엔씨소프트 제공

성남시 하천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 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 이하 엔씨(NC))가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본사가 위치한 경기 성남시를 중심으로 게임사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활동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질적 도약에 기여하고 있다.

엔씨(NC)는 지난 4월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에 고사양 게임기기 66대와 컨트롤러 144개를 기부했다. 해당 장비는 지역 장애인 가정, 성남시 내 지역아동센터 등에 배부돼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게임 개발사로서의 특색을 살려 지역 내 디지털 포용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성남 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도 활발하다. 엔씨(NC)는 지역 초등학생들을 판교 본사로 초청해 1대1 코딩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알고리즘 기초부터 창의적 사고를 기를 수 있는 오르골 만들기 체험까지 지역 어린이들이 정보기술(IT)을 쉽고 즐겁게 경험하도록 도왔다. 2023년에는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 동화책을 제작해 성남시 공공도서관에 기부했다.

환경보전을 위한 활동도 펼쳤다. 성남시 하천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엔씨(NC) 구성원들이 직접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활동에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생물다양성 보존에 기여했다. 또 사내 탄소배출 저감 활동을 장려하는 등 친환경 문화 확산에도 앞장섰다.

이 밖에도 지역사회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헌혈 캠페인을 매년 지속하고 있다. 지난 4월 정기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 많은 직원이 자발적으로 헌혈증 기부에 참여했다. 수집된 헌혈증은 한마음혈액원과 연계해 지역사회 내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전달됐다.

사회 공헌 활동과 더불어 엔씨(NC)는 ESG 경영 측면에서도 꾸준한 성과를 보여준다. 국내 게임사 중에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아시아 퍼시픽 지수에 편입됐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2024 ESG’와 한국ESG기준원(KCGS) ESG 평가에서도 각각 AA, A 등급을 받으며 ESG 경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신승희 기자 ssh00@donga.com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