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장이 간다] "잘사는 화천 … 생활인구 500만명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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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지자체장이 간다 [지자체장이 간다] "잘사는 화천 … 생활인구 500만명 목표" 김세훈 화천군수전국대회 30개·전지훈련등 유치축제·시설요금 지원해 소비유도화천형 연금으로 주민소득 보장화천댐 물주권 찾아 지역 배분 김세훈 화천군수가 최근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주민 소득 확대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화천군 "생활인구 500만명을 달성하고, 주민 소득을 높여 작지만 잘사는 화천을 만들겠습니다." 김세훈 화천군수는 최근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화천군 전체 인구는 2만3000여 명 수준이지만 생활인구는 약 430만명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다"며 "생활인구를 500만명까지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생활인구란 관광·통근·통학·업무 등의 목적으로 해당 지역에 일정 시간 머무르는 사람을 포함한 인구다. 스포츠대회와 전지훈련으로 사계절 방문 수요를 확보하고, 관광시설을 연결해 체류 시간을 늘리는 것이 핵심이다. 방문객의 숙박과 식사 등 소비를 지역 상권 매출로 연결하겠다는 취지다. 우선 내년부터 전국 대회를 30개 이상 개최하고 전지훈련을 유치할 계획이다. 기존 스포츠 기반을 활용해 선수뿐 아니라 동반 방문객까지 끌어들인다. 김 군수는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하고 대회에 참가하면 가족과 응원객도 함께 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화천군은 연꽃단지와 한국수달연구센터, 파로호 인근 숲길 등의 재정비를 준비하고 있다. 평화의 댐, 백암산 케이블카, 감성테마문학공원 등도 연계 관광 상품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여러 명소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해 당일 방문이 숙박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방식이다. 김 군수는 "1박2일이나 2박3일 관광뿐 아니라 워케이션을 통한 몇 달 살기 등으로 확장하고 농촌 유학생도 유치하려 한다"고 말했다. 장기 체류 수요를 확보하기 위해 산림과 숙박시설도 활용한다. 전체 면적 중 82%가 산림인 특성을 살려 트레킹 코스를 개발하고 국립자연휴양림 유치, 수목원·화목원 조성을 검토한다. 방문객의 지역 소비를 유도하는 수단은 상품권 환급이다. 산천어축제와 파크골프장 이용객에게 화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 등을 돌려줘 음식점·상점 이용과 농산물 구매로 이어지도록 한다. 내년 산천어축제부터 산천어 체험 이용료를 1만5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조정하고, 농특산물 교환권과 화천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금액을 5000원에서 1만5000원 상당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환급액을 제외한 실질 부담은 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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