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휠체어 탑승 시위에…서울교통공사 “무관용 원칙, 강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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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휠체어 탑승 시위에…서울교통공사 “무관용 원칙, 강력 대응”

입력 : 2026.07.02 20:16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하는 전장연 [사진출처=연합뉴스]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하는 전장연 [사진출처=연합뉴스]

“철도안전법 등에 따라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2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재개한 지하철 탑승 시위와 관련해 서울교통공사가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하는 등 강력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김태균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열차 운행을 방해하거나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장연은 지난 1일 밤 시청역 내에서 노숙한 뒤 이날 아침 출근길 승강장에서 휠체어 탑승 시위를 벌였다.

공사는 이 시위로 1호선 하행선 열차가 약 8분 지연되는 등 혼잡이 빚어졌다고 밝혔다.

공사는 전장연의 지하철 시위와 관련해 형사 5건·민사 4건 등 총 9건의 소송을 진행 중이다.

공사는 이와 함께 지난 4월 24일부터 시청역 1·2호선 환승 통로에 설치된 전장연 천막에 대해서도 지난달 26일 자진 철거 계고서를 발부했다고 밝혔다.

이달 10일까지 천막을 철거하지 않으면 무허가 시설물 철거 청구 소송 등 법적 절차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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