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들 조심 해야겠네”...인천서 고양이 원인 추정 화재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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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인 기자 moveman@mk.co.kr
입력 :  2025-05-18 07: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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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화상 고양이가 전기레인지 작동 추정

18일 오전 2시 22분께 인천시 서구 금곡동 4층짜리 빌라 2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50대 A씨가 손에 화상을 입고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119 구급대  앰블런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119 구급대 앰블런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소방 당국은 집주인이 키우던 고양이가 주방 전기레인지 하이라이트의 작동 버튼을 눌러 불이 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소방 당국자는 “전기레인지가 켜지면서 옆에 있던 부탄가스가 폭발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며 “현장에 출동했을 때 A씨가 자체 진화를 한 상태였으나 이 과정에서 화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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