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아진 장마, 커진 양극화…남부는 가물고 수도권은 집중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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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선 7월 6일 전 장맛비 99% 내려…서울에선 최대 473.5㎜ 수도권·강원선 500㎜↑ 내린 곳도…부산·울산·경남 평년 18% 그쳐 충남 아산 영인면 아산리 주택이 침수돼 집기류가 밖으로 옮겨져 있다. 2026.7.22 ⓒ 뉴스1 올해 장마는 평년보다 6~11일 늦게 시작해 기간은 제주 20일, 남부와 중부 각각 26일로 모두 평년보다 짧았다. 25일까지 전국 평균 강수량은 평년 장마철의 61.1%에 머물렀지만 비가 수도권과 충남, 강원 북부에 집중되면서 지역별 편차가 컸다. 대전·세종·충남권 강수량은 평년 수준에 가까웠지만 광주·전남권은 평년의 43.6%, 부산·울산·경남권은 17.7%에 그쳤다. 지역 안에서도 전체 강수량의 절반 이상이 불과 1~3일에 몰렸다.28일 뉴스1이 기상청 방재기상정보시스템과 자동기상관측시스템(AWS), 국가기후데이터센터의 올해 장마철 강수자료를 전수 분석한 결과다. 지역 평균은 25일까지, 지점별 누적 및 1시간 최대강수량은 26일 오후 9시까지 집계했다. 상세 데이터는 추후 분석·검증에 따라 다소간 달라질 수 있다.지역 평균 집계기간인 6월30일부터 7월25일까지 전국 평균 강수량은 217.8㎜였다. 이는 1991~2020년 평년 장마철 강수량 356.7㎜의 61.1%다.주요 권역별로 보면 대전·세종·충남권은 339.7㎜로 평년 353.9㎜의 96.0%를 기록했다. 수도권은 353.7㎜로 평년 412.6㎜의 85.7%였다.대구·경북권은 177.0㎜로 평년 292.2㎜의 60.6%에 머물렀다. 광주·전남권은 147.6㎜로 평년 장마철 강수량의 43.6%에 그쳤다. 부산·울산·경남권은 67.7㎜로 평년 382.4㎜의 17.7%에 불과했다. 제주는 장마가 끝난 19일까지 117.3㎜가 내려 평년 348.7㎜의 33.6%를 기록했다.올해 장마는 제주와 남부지방에서 6월30일, 중부지방에서 7월1일 시작했다. 평년보다 제주는 11일, 남부지방은 7일, 중부지방은 6일 늦었다.장마 기간도 모든 지역에서 평년보다 짧았다. 기상청은 장마가 제주에서 7월19일, 남부지방에서 25일, 중부지방에서 26일 종료된 것으로 잠정 판단했다. 장마 기간은 제주 20일, 남부지방과 중부지방 각각 26일이었다. 평년보다 제주 12.4일, 남부지방 5.4일, 중부지방 5.5일 짧았다. 1973년 이후 제주에서는 6번째, 남부지방에서는 10번째, 중부지방에서는 12번째로 짧았다.장마 시작이 늦어진 데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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