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의 전쟁’ 美 중간선거…이 남자 ‘돈줄’ 없었으면 공화당 격전지는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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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글로벌 사회 ‘쩐의 전쟁’ 美 중간선거…이 남자 ‘돈줄’ 없었으면 공화당 격전지는 이미 유세하는 민주당 제임스 탈라리코 텍사스주 연방 상원의원 중간선거 후보. [연합뉴스] 미국 중간선거 연방 상원의원 격전지에서 야당인 민주당 후보들이 선거자금 모금액에서 크게 앞서고 있지만, 공화당 후보들은 엄청난 외부 지원금으로 균형을 맞추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NYT에 따르면 전날 공개된 연방선거위원회(FEC)의 올해 3분기 모금 내역을 분석해보니 텍사스, 조지아, 미시간, 오하이오, 메인, 알래스카, 아이오와, 노스캐롤라이나, 캔자스 등 상원 경합주 9곳에서 민주당 후보 모금액이 공화당을 크게 앞질렀다. 최대 격전지인 텍사스주에서 차이가 두드러졌다. 민주당 제임스 탈라리코 후보는 6400만 달러를 모금한 반면, 공화당 켄 팩스턴 후보의 모금액은 1800만 달러에 그쳤다.조지아주에서도 민주당 존 오소프 후보가 3300만 달러를 모금한 반면 상대인 공화당의 마이크 콜린스 후보는 280만 달러에 불과했다.미시간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압둘 엘사예드 민주당 후보 역시 3070만 달러를 모금해 공화당 마이크 로저스 후보(970만 달러)를 크게 앞질렀다.이 밖에도 오하이오주, 메인주, 앨래스카, 아이오와, 노스캐롤라이나 등에서도 민주당 후보 모금액에 공화당 후보들을 압도했다.다만 공화당은 슈퍼팩과 기타 외부 단체의 엄청난 지원을 받고 있다.NYT는 “미디어 추적업체 애드임팩트가 선거 광고 집행 및 예약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슈퍼팩 및 외부단체의 지원을 통해 공화당이 현재 광고비로 6억5000만 달러의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가 설명된다”고 분석했다.공화당 상원의원 후보를 지원하는 주요 슈퍼팩인 ‘상원 지도부 기금’은 3분기에 민주당의 경쟁 슈퍼팩보다 1억2200만 달러를 더 모금했다.이 슈퍼팩은 텍사스주 팩스턴 후보와 네브래스카 피트 리케츠 후보, 메인 수전 콜린스 후보, 알래스카 댄 설리번 후보 등 공화당의 경합지 후보들을 지원하는 유일한 단체였다.특히, 모금액에서 상대에게 크게 뒤처진 텍사스 팩스턴 후보에게는 공화당의 최대 기부자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있었다.머스크는 9월 9일 7500만 달러, 9월 23일 8300만 달러 등 총 1억5800만 달러를 상원 리더십 펀드에 기부했는데, 이 슈퍼팩은 이를 곧바로 팩스턴 후보를 지지하는 슈퍼팩인 ‘텍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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