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봇, '내 차 구매' 서비스 전면 리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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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차봇모빌리티

사진=차봇모빌리티

차봇모빌리티는 운전자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차봇’이 제공하는 ‘내 차 구매 서비스’의 모바일 앱과 PC 웹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차량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과정에서 소비자가 겪는 불편함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고 정보 탐색부터 상담, 결제까지의 여정을 끊김 없이 연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앱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를 통해서도 주요 기능을 동일하게 제공해 접근성을 크게 높였으며 비회원 상태에서도 빠르게 상담 받을 수 있는 ‘빠른 상담 신청’ 서비스를 도입해 누구나 쉽게 차량 구매 여정을 시작할 수 있도록 했다.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차량 탐색 기능의 고도화다. 새롭게 도입된 차량 큐레이션 기능은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구매 목적, 관심 트렌드에 따라 △인기 급상승 차량 △유모차 태우기 편한 패밀리카 △2000만원대 가성비 첫차 △전기차 △캠핑에 최적화된 차량 등 다양한 추천 카테고리를 제공한다. 소비자는 관심 키워드만 클릭하면 관련 차량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기존보다 훨씬 효율적으로 탐색할 수 있다.

또한 앱에 가입하지 않아도 간편하게 차량 구매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빠른 상담 신청’ 서비스가 신설됐다. 이름과 전화번호만 입력하면 차봇의 전문 상담사(컨시어지 매니저)가 연락해 차량 견적, 금융 상품, 보험, 시공 등 구매 전 과정을 1대1로 안내하며 할부, 일시불, 리스, 렌트 등 다양한 구매 방식에 대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한 세부 기능도 대폭 강화됐다. 사용자가 관심 있는 차량을 저장해 둘 수 있는 ‘북마크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으며 결제 프로세스의 이용자 인터페이스/이용자 경험(UI/UX) 개선을 통해 카드 등록 및 결제 흐름이 한층 간결하고 직관적으로 개선됐다.

김용민 차봇 모빌리티 프로덕트 부문 부문장은 “이번 리뉴얼은 사용자 개인의 차량 구매 여정을 쉽고 빠르게 만들어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차량을 사고 싶은 누구나, 어디서든, 복잡한 절차 없이 쉽게 차량을 탐색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함으로써 국내 대표 통합 차량 구매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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