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셀이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 선정됐다.
국내 주방용품 전문기업 블랙큐브의 브랜드 쿡셀은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쿡웨어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쿡셀은 스테인리스와 코팅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주방용품을 선보이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강조해왔다.
프라이팬, 웍, 냄비 등 주요 제품은 한국, 독일, 중국 등에서 특허받은 ‘육각형 도트 엠보’ 구조를 적용했다. 조리 효율을 높이고 음식이 눌어붙는 현상을 최소화하는 기술이다. 미국 FDA 규격에 부합하는 안전한 코팅제를 사용했다.
블랙큐브는 2007년 스테인리스 프라이팬 연구를 시작했다. 2015년 브랜드 ‘쿡셀’을 공식 출시하며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조리기구 시장을 개척해왔다. 최근에는 세라믹 코팅 업그레이드를 통해 내구성과 안전성을 강화한 신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현재 쿡셀은 미국, 유럽, 동남아시아 등 20여 개국에 월 60만 개 이상을 수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홈쇼핑 누적 매출 20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소비자와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쿡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고객과 소통을 통해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소현 기자 y2eo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