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조기 낚고 굴비도 엮고… 제주 추자도 앞바다는 ‘가을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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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굴비 대축제 내달 2일 개막 맨손 고기잡이-어선 퍼레이드 갓 엮어낸 참굴비를 맛보고, 참조기 경매와 맨손 고기잡이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추자도에서 열린다. 27일 제주특별자치도는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추자도 일대에서 ‘제18회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축제는 추자면 축제위원회(위원장 이강구)가 주관하며, ‘섬, 바다, 사람, 다 함께 황금 그물의 섬 추자도로’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축제 기간에는 추자도의 대표 수산물인 참조기와 참굴비를 중심으로 체험·공연·전시·판매 행사를 마련해 지역의 수산 문화와 자연경관, 주민의 삶을 함께 선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굴비 만들기, 참조기 경매 체험, 굴비 엮기, 갯바당 바릇잡이, 맨손 고기잡이, 가족 낚시대회 등이 준비됐다.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은 굴비·삼치·뿔소라 등 추자도 특산물을 직접 맛보고 살 수 있고, 굴비 만들기 체험으로 추자도의 전통 수산물 가공 문화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추자도 올레길 탐방, 지역 예술인 공연, 수산물 먹거리 행사, 경품 추첨과 노래자랑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볼거리도 풍성하다. 어선 해상 퍼레이드와 고떡 나눔 행사를 비롯해 풍물 공연, 관악기 앙상블, 제주도립무용단 공연, 섬 낭만 힐링 음악회, 축하공연 등이 무대에 오른다. 김종수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도민과 관광객이 축제장에서 추자도 참굴비의 깊은 맛과 섬의 자연, 주민의 따뜻한 정을 함께 느껴보길 바란다”며 “지역 수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어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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