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우크라 북한 포로 국내송환 공개 해명·사과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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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외교·국방·남북 청와대, 우크라 북한 포로 국내송환 공개 해명·사과 요구 업데이트 : 2026.09.28 01:08 닫기 청와대가 우크라이나 정부의 북한군 전쟁 포로 국내 송환 공개와 관련해 강력한 유감을 표시하며 공식적인 해명과 사과를 요구했다.27일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발표한 입장문에서 “북한군 포로의 한국 송환 문제는 국제적으로나 국내적으로 안보, 외교, 국방 및 인권에 관한 매우 민감한 문제로 오랫동안 치밀하게 논의되어온 사안”이라며 “우크라이나 정부는 그동안 우리측과 수차례 다양한 경로를 통해 포로송환 문제를 협의하며, 협의과정에서 ‘한국송환시 다수의 자국 포로들과 교환할 기회를 포기했다는 국내 비난여론이 있을 수 있는 등 매우 민감한 사안이니 한국송환사실을 비공개하자’며 보안을 요구하였고, 우리측 역시 포로 당사자와 가족들의 안전문제와 외교 안보 등 여러 측면을 고려하여 비공개에 합의하고 송환 절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7월 8일 튀르키예 앙카라의 한 호텔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양자회담 후 악수를 하고 있다. 김호영기자 그는 “우크라이나 정부가 북한군 포로송환 문제에 있어 충분한 사전설명이나 구체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금번 유엔총회에서 대통령 연설을 통해 북한군 포로의 한국행을 전격공개했다”면서 “이에 따라 국내에서 불필요한 논란이 발생하므로 이재명 대통령이 비공개 합의에 반한 공개에 대해 아쉬움을 표현하자, 이번에는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이 협의나 양해는 물론 사전통보조차 없이 사실과 다르게 ‘비공개를 합의한 적이 없다’고 발표했다”고 지적했다.이어 “국내에서는 대통령의 거짓말 논란까지 발생하고 있다”면서 “우크라이나측이 양국간 비공개합의를 어기고 사전 협의는 물론 통보조차 없이 일방적으로 공개한 것도 매우 중대한 문제지만, 우리 대통령의 사실에 기반한 정당한 공개발언에 대해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공보실이 비공개 합의가 없었다는 거짓사실을 발표한 것은 양국정부간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양국의 우호관계에 심대한 지장을 초래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성 수석은 “우크라이나 정부측의 합의에 위반한 일방적 공개와 이에 이은 비공개합의 사실이 없다는 허위 공보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하며, 공식적인 해명과 사과를 요구한다. 그리고 이 문제에 대해 추가적으로 필요한 조치를 검토중”이라고 덧붙였다.성 수석은 “이 사안과 관련해 국내 일부 인사들이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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