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대법관 후보자 재제청 요청을 거부한 조희대 대법원장을 향해 “공문상 누가 보더라도 대통령의 임명 거부 입장이 명백히 드러나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전날 두 번의 입장문에 이어 오늘(23일)까지 세 번째 입장문을 내면서 양측 공방이 격화하는 모습입니다. 청와대는 이날 공지를 통해 “대법원장은 어제는 공문에 마치 헌법상 문서주의와 부서제도를 흠결한 잘못이 있는 것처럼 왜곡하더니, 오늘은 원론적인 내용이었다고 물러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오늘은 공문상 누가 보더라도 대통령의 임명 거부 입장이 명백히 드러나 있고 이것이 후속절차로서 재제청을 요청한 사유임에도, 재제청 요청의 사유가 무엇인지 명확하지 않다고 호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