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출신 작곡가’ 박영희, 고향에서 음악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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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5일 청주예술의전당서 충북 청주 출신의 현대음악 작곡가 박영희(81)의 삶과 예술세계를 조명하는 ‘2026 파안 박영희 음악제’(사진)가 다음 달 15∼18일 청주예술의전당과 청주아트홀 등에서 열린다. 올해 음악제의 부제는 ‘고향으로’다. 15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는 청주시립교향악단 특별연주회가 열린다. 이튿날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선 충북도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인 청주 출신 임헌정 지휘자가 이끄는 청주박영희페스티벌 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오른다. 청주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도 협연한다. 17일 오후 4시 아트센터 올리브에선 ‘앙상블위로와 파안 박영희의 만남’이, 18일 오후 4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는 음악그룹 나비야의 ‘파문’이 각각 열린다. 1945년 청주에서 태어난 박영희는 1978년 스위스 보스빌 세계 작곡제와 1979년 유네스코 작곡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다. 독일 브레멘 예술대 부총장과 베를린 예술원 회원을 지냈으며, 동양 여성 최초로 독일 하이델베르크 여성예술인상을 받았다. 2020년 베를린 예술대상, 지난해 독일 정부 연방공로십자훈장 1등급을 받았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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